해의 고도가 높아 자외선이 그대로 내리쬐는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합니다. 자외선은 1급 발암물질로 준류되어 있는 매우 무서운 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죠.
올 여름 여러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다니시나요?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얼굴의 절반 이상이 가려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스크 착용과 관련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지, 안 발라도 될지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은 꼭 암을 유발하는 것 말고도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넓게 피해는 주는 것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것입니다. 이처럼 피부 노화에는 이 자외선이 치명적인 것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직접 내리쬐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닿는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누어 지는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UVA는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 즉 해가 조금이라도 하늘에 남아 있으면 우리의 피부 속으로 아주 깊이 파고 듭니다. 그래서 365일 언제나 우리들 곁에서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음을 드러내기 위해 만약 태냉을 한다면 피부 노화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UVB는 UVA보다 더 무섭습니다. 피부에 직접 화상을 입혀 꺼풀이 벗겨지거나 수포가 생기며 심하면 흉터나, 기미로 그 흔적이 남기 때문입니다. UVB는 오전 10시 경부터 오후 2시경까지 가장 심하니 되도록이면 이 사간 대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이처럼 UVA나 UVB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그러나 어떤 자외선 차단제도 모든 자외선을 차단할 수가 없고, 한 번 바른 차단제의 차단 시간이 계속적으로 지속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것보다 피부에 좋지 않은 화학 성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위해서는 먼저, 스킨과 에센스를 바르고 로션, 크림으로 기초 캐어를 한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펴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은 눈가의 주름과 눈꺼플, 눈 아래 부분에서 특히 침전되어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므로 이곳도 자외선 차단제를 잘 펴 발라야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 발라서 여러 시간동안 그 효능이 지속된다는 것은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여러번 덧 바르는 것이 최고로 좋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야외 활동을 해야 할 때는 노출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합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넉넉한 양을 발라야 합니다.
이번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을 경우 자외선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다보니 마스크로 인해 자외선이 차단될 것이라는 생각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얇은 천으로 가린다하더라도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자외선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차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스크는 그냥 얇은 천을 하나 덧댔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덴탈마스크와 KF94마스크 모두 자외선 수치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다 보니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에 소홀해지고 있다고들 말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경우와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 바른 경우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실험한 사진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을 경우 얼굴 전체에 자외선이 통과되어 밝게 나왔습니다. 사진의 얼굴이 검게 나온 것이 자외선 차단이 된 경우입니다. 이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른 것 보다는 한 번이라도 바른 것이 한 번 바른 것 보다 두 번 덧 바른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나았습니다.
이렇게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면 비전형적인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기면서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미나 잡티 주근깨 이런 것들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피부가 자외선을 받게 되면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어 겉 피부와 안쪽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하여 기미와 잡티 등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자외선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선탠의 경우 일광 화상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 그리고 피부암 등 여러가지 피부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8월 한 여름철에는 자외선의 강도가 세고 여름 휴가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등 바닷가와 야외에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처럼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일광화상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최근 5년간 월별 일광화상 환자수가 8월에 급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노출 시 두피가 자극받고 손상이 되어서 염증이나 탈모와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색의 긴 소매 셔츠와 바지를 선택하여 입어야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자외선에 노출되어 발갛게 부어오른다면 차가운 물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연진 피부과전문의, 최유진 차외과학대학교 피부과 교수 의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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